MZ세대 편의점 알바생 3인에게 들어봤다 이른바 ‘MZ’세대의 대표적 일자리로 꼽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긴 터널과 같았던 코로나19 대유행도 끝이 보이고 살랑살랑 꽃바람도 불어...
[주철현의 코로나 디코딩] ⑦ 오미크론 감염 증상과 대응 이전 세 번에 걸친 칼럼에서 백신에 대한 다양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번 칼럼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시 생기는 증상의 원인을 알아보고, 개인 수준에서 가능한 대응 방법을 알아보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오미크론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높은 전파력을 가진 다섯번째 우려 변이인 오미크론은 이전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과는 ‘항체의 관점’에서 다른 바이러스다. 최근 등장하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오미크론 XE 등은 오미크론 계열이다. 여기서는 이 두 계열의 변이들을 각각 델타와 오미크론으로 대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7일 “현재의 정부 조직 체계에 기반해 조각을 추진하겠다”며 정부 조직 개편 논의를 인수위 차원에서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으로 존폐 여부가 관심을 받았던 ‘여성가족부 폐지’도 일단 보류 상태에 놓이게 된 모양새다. 임명된 여가부 장관이 조직 개편 방안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는 정부조직개편 문제에 관해서 심도있게 검토해왔다. 그 결과 정부 조직개편
국민의힘이 7일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최종 불허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 신청에 대한한 최고위원들 의사를 묻기 위해 투표를 했고 (그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강 변호사의 복당을 허용했지만, 최종 의결 기구인 최고위원회의가 이를 불허한 이다. 애초 강 변호사의 복당안은 이날 최고위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즉석 상정돼 투표에 부쳐졌다. 이 대표는 복당이 승인되지 않은 까닭에 대
<채널에이(A)> 기자의 ‘취재원 강요미수’ 사건으로 2년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온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6일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검찰 내부에서는 그가 새정부에서 검찰 주요보직에 발탁되기 위한 ‘족쇄’를 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서울중앙지검장이나 수원지검장에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 자신과 가까운 특수통 검사들을 대거 전면에 배치한 ‘제 식구 챙기기’ 인사가 한 검사장을 중심으로 되풀이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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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맞붙게 될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출마 명분에서 제가 앞선다”며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7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번 선거에 나오기 전에 김은혜에게는 경기도의 고민이 있었고, 유승민 대표님은 정계 은퇴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다”며 “이 미묘한 차이가 저는 이번 경선과 나아가 본선에서도 상당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지 않았던 인도가 ‘부차 학살’에 대해 이례적 규탄 목소리를 냈다.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장관은 6일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우리는 독립적 조사 요청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티에스(T.S.) 티루무르티 주유엔 인도 대사도 전날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매우 충격적”이라며 “우리는 이런 학살을 명백하게 규탄하며 독립적 조사 요청을 지지
우크라 대통령, 유엔 안보리 연설 “러시아군이 국가를 위해 기여한 이들을 찾아내 의도적으로 살해했습니다. 그들은 어른과 아이 등 전 가족을 죽였습니다. (중략) 아파트와 집에서 살해되고, 길거리에서 차에 타고 있다가 재미로 탱크로 짓뭉개진 이는 누구입니까. 팔다리가 잘리고, 목이 베이고, 자기 아이들 앞에서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이들은 누구입니까.”5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키이우 주변 도시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해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고개를 떨
홍콩의 최고지도자인 행정장관직에 경찰 출신 존 리 정무부총리가 출마를 선언했다. 홍콩 시위를 강경 진압했던 리 부총리의 출마 선언에 홍콩 시민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존 리(65) 부총리는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사직서를 냈다. 중앙 정부가 사직을 수용하면 행정장관 선거 출마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간접 선거로 1463명의 선거인단이 투표한다. 애초 3월27일이 선거일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5월8일로 연기됐다. 2017년 행정장관이 된
‘투자 열풍’으로 작년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금융자산 내 주식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자산시장이 불안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한국은행은 7일 ‘2021년 자금순환(잠정)’ 자료를 통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굴린 총 금융자금은 333조3천억원으로 전년(363조8천억원)보다 30조5천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융자금은 월급 등 가계 스스로 가진 돈과 빚을 낸 대출금을 합친 규모다.전체 자금 중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돈(자금 조
갈수록 커지는 전관예우 논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2년 공직에서 물러난 뒤 재산이 40억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 휴식기’인 최근 10년 사이 재산이 2배로 불어난 것이다.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한 후보자의 최근 재산 총액은 약 8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후보자가 2012년 주미대사에서 물러나며 신고한 재산 40억6700만원에 견줘 갑절 가까이 늘었다. 당시 한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14억3524만원과 예금 25억3389만원 등을 신고했다.공직을 떠난 뒤 10년 동안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자격 정지 위기에 몰린 러시아가 유엔 회원국들을 상대로 ‘반러시아 표결’을 하지 말라는 압박에 나섰다.<로이터> 통신은 주유엔 러시아대표부가 인권이사국 자격 정지 여부를 결정하는 7일(현지시각) 유엔총회 표결을 앞두고 회원국들에게 “반러시아 결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러시아대표부가 다른 국가 대표부들에 보낸 메모에는 “그런 계획을 지지하는 것뿐 아니라 투표에서 등거리를 유지(기권 또는 불참)하는 것도 비우
“나에게 더 매운 맛을 달라~!”‘맵부심’이 넘쳐나는 2030세대를 겨냥한 식품업계의 ‘매운맛 전쟁’은 언제 끝이 날까? 매운맛의 절대 강자로 꼽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성공 이후 확전을 거듭해 온 이 전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팔도는 그간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라면은 지난 1월 팔도가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이후 추가 생산한 30만개도 모두 팔려나갔다.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계획에 대해 “선관위는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냈다.중앙선관위는 7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실의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 것은 각종 선거 및 국민투표 등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면서 이해관계인 등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영향이나 간섭을 배제하고,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앞서 감사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6.1 지방선거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제안을 수락할 것이냐를 묻는 기자들의 “너무 성급한 질문”이라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당도 아직 마무리 안 됐는데 (선대위원장 수락·거부 여부를 묻는 질문은) 너무 성급한 질문이 아닌가 한다”며 “저는 오히려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열심히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
한국 현직 기자 10명 중 8명이 업무 수행 도중 트라우마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여기자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11월8~18일 남녀 기자 54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 조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는 동안 심리적 트라우마를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8.7%인 428명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빈번함’은 7.9%(43명)였고, ‘자주 있음’은 19.3%(105명), ‘가끔 있음’은 51.5%(280명
올해 서울에서 매화는 평년(1991~2020년)보다는 11일 일찍 폈지만 지난해보다는 보름이나 늦었다. 벚꽃 개화도 평년보다 4일 앞섰지만 지난해보다는 11일 뒤졌다. 왜일까? 3월 전국 평균기온에 해답의 실마리가 있다.기상청은 7일 “3월 전국 평균기온은 7.7도로 평년 6.1도보다 1.6도 높아, 전국적으로 기상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래 세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평균기온 역대 1위는 지난해로 올해보다 1도 높은 8.7도였다. 2위는 2018년(7.9도)이다. 지난달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성희롱 발언으로 제명됐던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승인한 데 대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제정신이 아니”라며 7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시당의 복당 승인 판단이 당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져버린 ‘퇴행적인 판단’이라는 비판이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당에서도 그런 판단을 한 것 자체가 우리 당이 지향해야 될 정치가 맞나”라며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서울시당”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강 변호사가) 여태까지 방송한 유
커버스토리: 칵테일 열풍 이제는 칵테일이다.코로나 팬데믹이 불을 지핀 와인의 인기는 이제 위스키까지 번졌다. 현재 이름난 바에서도 위스키를 구하지 못해 안달이 날 정도로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러한 위스키의 인기는 싱글 몰트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에서 즐겨 마시는 칵테일의 기본 재료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먹는 칵테일인 하이볼의 기본 재료는 버번위스키다.바에서 한두잔 칵테일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집에서도 칵테일을 만들어 먹고 있다. 코로나 상황으로 바에서 먹기가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이 6일(현지시각)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공세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대피하라고 촉구했다.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레시추크 부총리는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포화 속에 휩싸인 채 죽음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다. 그때는 우리도 도울 방법이 없다”고 경
“폭격이 지나간 뒤 이웃집들이 무너져 있는 걸 보고 국경을 향해 탈출을 시작했어요.”지난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만난 김엘레나(38)씨가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옛 소련 지역 거주 한민족)인 김씨는 지난달 30일 전쟁을 피해 한국을 찾았다. 전쟁 초기 현지에서 두 아이와 머물던 기억을 얘기하던 김씨는 자주 말문이 막히고 몸서리를 쳤다. 옆에 있던 남편 이미하일로(41)씨 얼굴에서도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차 갈아타고, 배 타고, 난민촌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일인 5월10일에 ‘용산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데 대해,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가능하지만, 정상적 업무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출연해 “(5월10일 용산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는 것은) 통의동 비서진 상당수가 잔류하고 일부 핵심 기능만 갖고 가는 것이다. 그건 정상적인 대통령실이라 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국무회의에
정계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송탐대실”이라고 직격했다.최 전 수석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 시민들께서 (다음 총선에서) 안 나오겠다고 해 놓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또 나오는 분에게 표를 주겠느냐”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 ‘586 용퇴론’에 불을 댕기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대선 뒤에는 당 대표로서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최 전 수석은 “여
원자력 발전소를 바다 위에 띄울 수 있을까?삼성중공업은 7일 보도자료를 내어, 덴마크 ‘시보그’(Seaborg)와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제작한 해상 플랫폼에 시보그가 만든 발전설비를 얹는 방식이다.삼성중공업은 시보그와 함께 올해 안에 최대 800㎿급 부유식 원자로 발전설비 모델을 개발해 선급 인증과 영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6일(현지시각) 한달 이상 봉쇄된 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마리우폴 주민 1천여명을 인근 도시로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위원회는 자가용 승용차 등을 이용해 마리우폴을 빠져나온 주민들을 인근 자포리자까지 이동하도록 호위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우크라이나, 돈바스 주민에 “최대한 빨리 탈출하라”AFP통신도 버스와 자가용 등을 이용해 마리우폴을 탈출한 시민들이 자포리자로 이동하는 다수의 사진을 보도했다. 피란민들이 빼곡히 올라탄 버스는 우크라이나 북서쪽으로 약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오는 10일 새정부 인선 발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부총리 등 경제라인 인선을 먼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장제원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은 경제부총리 인선에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검증 보고서가 안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날 발표할 수 있도록 지금 최대한 속도감 있게 노력하겠다”며 “(검증보고서가) 오는 대로 낙점된 사람은 다 발표할 것이다. 누가 어느 정도 올지를 모른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아직 낙점된 사람은 없다”면서도 오는 10일 발표될 인선은 “1명 이
미국 정부가 러시아군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부차 학살’에 책임이 있는 부대를 특정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는 책임 부대를 가려내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엔엔>(CNN)은 6일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부차에서 잔혹행위를 저지른 러시아 부대를 특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일에 연루된 이들을 특정하는 것은 지금 매우 우선 순위에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미국이 ‘부차 학살’이 드러난 직후부터 이번 사건에 책임 있
러시아가 6일(현지시각) 외화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 업무를 한 외국 은행이 거부했다며 서방의 제재가 이어질 경우 루블화로 국채를 상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커지고 있다.러시아 재무부는 이날 한 외국 은행이 두 건의 채권에 대한 이자 6억4900만달러 지급 업무 진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재무부는 이 은행이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표시 유럽본드 채권을
더불어민주당이 3·9 대선 패배로 5년 만에 정권을 내어주게 됐지만, 패배에 따른 책임론은 사라졌고 성찰하는 분위기도 희미해지고 있다. ‘0.73%포인트 차이 졌잘싸’라는 늪에 빠져 변화와 쇄신 동력을 잃고 패배 공식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영길 서울시장 출사표…실종된 책임정치 대선 이후 민주당의 행보를 우려하는 이들이 한목소리로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책임 정치의 실종이다. 선거 직후 송영길 전 대표가 사퇴했지만, 송 전 대표와 ‘투톱’을 구성했던 윤호중 전 원내대표는 공동비상
경찰이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법인과 임직원 30여명을 수사 시작 3년 만에 검찰로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31일 에스케이이노베이션 법인과 임직원 30여명을 산업기술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5월 엘지(LG)화학(현 엘지에너지솔루션)이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을 경찰에 배터리 기술 불법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엘지는 직원 100여명이 2017∼2019년 배터리 사업 후발주자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상권인 서울 명동의 공실률이 50%를 넘어섰다. 2019년에만 해도 빈 점포를 찾아볼 수 없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따른 매출 부진에 고가의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 발 디딜 틈 없던 명동 거리에 ‘임대’ 표시가 즐비하게 붙은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광화문(23.0%), 남대문(14.5%), 종로(10.8%) 등 도심의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2021년 말 기준 17.5%)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는 여러 차례 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했다
[편집국에서] 최혜정 정치부장 구수한 윤석열, 윤석열의 진심, 윤석열의 운명, 그래도 윤석열, 윤석열 엑스(X)파일….인터넷 서점에서 ‘윤석열’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도서들이다.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의 인간적인 면모와 결기를 칭송하거나, 혹은 정반대의 주장을 담고 있다. 공통점은 있다. 모두 ‘남이 쓴 책’이다.지난 대선 기간 당혹스러웠던 점 중 하나는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직접 그린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인지 가늠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정치인들은 정치 입문 또는 주요 선거를 앞두고 통상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4년4개월간 18억여원의 고문료를 받아 논란이 이는 가운데, 비법조인 고위공직자 출신이 대형 로펌을 거쳐 다시 공직에 발탁되는 과정에 견제 장치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펌 등에서 기업을 대신해 맡았던 대관 업무의 내용과 성격, 고문료 등 자료를 국회에 제출할 의무가 없어 공직→로펌→공직 회전문이 잠금장치 없이 돌아가는 원인이 되고 있다. 6일 <한겨레>가 김앤장 누리집에서 확인한 ‘공직자 출신 비법조인 고문’은 모두 87명에 달하는 것
<채널에이(A)> 기자의 ‘취재원 강요미수’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지난 6일 이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기술력의 한계로 아이폰 (잠금해제)를 못 푼 게 아쉽다. (고발인 항고가 남아) 사건이 다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 검사장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냉정한 현실의 결과물이라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날 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일 이후에 맘껏 쉴 수 있어야 한다”(▶관련기사: 법치주의자 윤석열의 빗나간 ‘주 52시간제’ 공격)고 ‘주 52시간 노동상한제’를 비판하며, 노동시간 유연화를 ‘노동개혁’의 첫번째 공약으로 삼았다. 연구개발 업무 등에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렵다’고 주장한 기업들의 요구가 밑바탕이 됐다. 그러나 “연구개발 직군에 장시간 집중근로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선입관”이라는 고용노동부의 연구용역이 나왔다. 또한 현행 유연근로제 도입과 활용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검찰개혁·언론개혁·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할 것인지 여부를 12일 의원총회 토론을 통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티비에스>(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5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뿐 아니라 언론개혁, 정치개혁 세 가지 이슈를 전부 다 보고 받았다”며 “본격적인 토론은 12일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에너지 수입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가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루블화 결제에 응하겠다고 밝혔다.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산 가스 구입 비용을 루블화로 결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르반 총리는 “우리는 루블화로 결제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으며 러시아가 요구하면 루블로 가스 대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가스와 석유에
<한겨레> 나눔꽃 캠페인 “다시 아기로 돌아가고 싶어요.” 지난해 이맘때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물음에 두준(가명)이가 미간을 찌푸리며 한 말은 엄마(43)의 마음을 무너지게 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재활치료에 지칠 대로 지친 두준이가 별 의미 없이 내뱉은 말인 줄 알면서도 엄마는 “아이가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말할까” 싶어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1년이 지나도 두준이의 말은 엄마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엄마는 올해 일곱살이 된 두준이가 이제는 미래를 향한 꿈을 가졌으면 한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의
미국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비난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두 딸과 최대 은행 등을 제재하고, 러시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금지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러시아를 “소련식 생활 수준”으로 되돌려놓겠다는 경고까지 내놨다.백악관은 6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의 두 딸에 대해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아내와 딸, 대통령과 총리를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등 국가안보회의 주요 인사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가 약국에서 직접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동네병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와 대면진료가 늘어 의약품 직접 수령 수요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지만, 약사와 전문가들은 ‘땜질식 뒷북 대책’이라고 비판한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런 내용의 ‘재택치료자 진료 후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재택치료자들은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처방약을 가족·지인 등 대리인을 통해 수령해왔는데, 이날부터 본인이
무색·무취 물뽕 탐지기술 개발한 권오석·김우근 박사 “연구를 위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이트클럽을 가봤죠. ‘물뽕’이 사용되는 환경을 알아야 했으니까요.”5일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한겨레>와 만난 권오석(43)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나이트클럽’을 언급하며 멎쩍게 웃었다. 권 연구원과 김우근 안전성평가연구소 예측독성연구본부 책임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성범죄에 악용되는 마약인 지에이치비(GHB‧감마하이드록시낙산), 속칭 ‘물뽕’과 만나면 색이 바뀌는 화합물 개발에 성공했다. 성범죄 피해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군인 등 병역의무자에 대한 국가 보호책임을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첫 결정이 나왔다. “병역의무자는 헌정질서 보호를 위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국가는 이들의 신체와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 헌재 판단이다.헌재는 현역 군인 ㄱ씨 등이 ‘일반 폭행죄와 달리 군인이 군인을 폭행한 사건에서 반의사불벌죄를 인정하지 않는 군형법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청구에서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반의사불벌죄의 경우, 피해자가 범인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경기 일산에 사는 발달장애인 ㄱ(24)씨는 지난해 11월 일산 서부경찰서에 직장 동료들을 고소했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욕설과 폭력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참다가 내린 결정이었다. 발달장애인 지원법은 각 경찰서에 발달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을 지정해 이들이 발달장애인을 조사 또는 심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ㄱ씨는 일반수사관에게 조사를 받았다. 해당 경찰서에는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이 2명 있었지만 수사 부서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정되지 않았다. ㄱ씨는 수사관 기피 신청과 이의 제기를 거쳐 두 달
새 정부 조각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장관 후보자들에 관한 하마평이 분분하다. 그러나 하마평의 주인공들은 ‘보·고·서’(보수정권·고시·서울대) 출신 5060 남성이 대부분이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했던 ‘30대 장관’ 발탁 가능성은 희미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 당선자는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19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되면 아마도 30대 장관이 한두명이 아니고 여러명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등 ‘경제 라인’을 시작으로 조각 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잠정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에 견줘선 매출 17.76%, 영업이익 50.32% 증가했다.선담은 기자 sun@hani.co.kr
쌍방울 그룹이 쌍용차 인수 추진 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계열사 주식을 팔아치워 논란이 일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미래산업은 또 다른 계열사인 아이오케이 주식 647만6842주를 124억1479만원에 처분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 중 493만6145주는 장내 매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당 매각가는 1917원 수준으로 쌍용차 인수전 참여 이슈로 주가가 급등하기 전날인 지난달 31일 종가 1235원과 비교하면 55%가량 높다. 쌍방울그룹은 지난달 31일 에디슨모터스의 쌍
이코노미 인사이트 _ 세계는 지금 l 미국 실리콘밸리 “너 요즘 어디에 사니?”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난감하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 샌타클래라다. 샌타클래라의 인지도가 낮다보니 편의상 실리콘밸리라고 얼버무릴 때가 많다. 틀린 대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세계 기술혁신의 중심 ‘실리콘밸리’는 분명 행정구역이 아니다. 실리콘밸리라는 이름의 기원은 수십 년 전 샌타클래라 구릉지대(Valley)를 중심으로 모여든 반도체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반도체산업 단지의 기원 1970년 1월11일, 저널리스트 돈 호플러는 샌프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따라 경찰이 100m 이내 집회·시위 금지 대상에 대통령 집무실 포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반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6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어 “용산 집무실 이전 계획에 따라 경찰이 집시법상 100미터 집회 금지 대상에 대통령 집무실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는데, 이같은 경찰의 검토 방향은 집시법 해당 조문의 문언에 반할 뿐만 아니라 법원의 판결에 따른 해석에 의하더라도 달리 해석될
낮은 품질의 육류를 1등급으로 만들 기술이 있다고 속여 1천명 넘는 피해자에게 1천억원대를 가로챈 60대 남성이 베트남 현지에서 붙잡혀 강제송환됐다.7일 경찰청은 베트남 공안과 공조해 하노이에 숨어있던 사기 피의자 김아무개씨를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인터폴로부터 김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부받아 베트남 공안과 공조해 추적에 나섰고, 베트남 공안은 김씨가 잠적해 있던 아파트에서 그를 검거해 국내 송환을 할 수 있었다.김씨는 사기 전과가 있는 공범 5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지사 선거가 ‘대선 연장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명심’을 앞세우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출마 명분으로 내세웠다. 민주당에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명심’은 김 대표에게 기울어져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31일 김 대표의 경기지사 출마 기자회견에는 이재명계의 핵심인 정성호·김병욱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기획한 적 없다며 수습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직접 공식입장을 낸 것이다. 인수위는 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취임 관련해 어떠한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쪽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한국방송>(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공연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 “
윤석열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경영공학)가 언론에 기고한 칼럼에서 “출산기피 부담금을 물리자”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 교수는 2010년 12월16일치 <조선일보>에 게재한 ‘출산 기피 부담금’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경제학적으로 접근한다면 경제력이 있으면서도 출산을 기피하는 데 부담금을 도입하는 것이 의미 있는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건강이나 경제 사정 등 불가피한 경우
2009년부터 10년간 노숙 생활을 했던 김아무개씨는 신경성 위장병을 오랫동안 앓았다. 내과 진료를 보고 약을 타기 위해 김 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의료 급여를 신청해야 했다. 거리 노숙인의 1종 의료 급여는 기간이 한 달만 인정돼, 매달 갱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돼도 병원에 가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 보건소를 제외하면 2021년 12월 기준 국가가 지정한 병·의원급 노숙인 진료시설이 76곳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매번 병원을 찾기가 어렵다 보니 김씨는 한 달 치 약을 타놓고
7일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지만 강수량이 적어 대기 건조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맑고 평년 기온보다 높은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6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 강원영서 남부, 충청, 호남, 경북북부 내륙에는 한때 1㎜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현재 중부 내륙과 강원 영동
일본산 참돔 등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수산물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제주도내 도·소매업체에 유통한 수산물 유통업자 10명을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ㄱ(41)씨 등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일본산 참돔과 방어, 중국산 참돔 등 수입산 활어 3만5482㎏을 국내산으로 속여 5억2800만원어치를 제주도내 도·소업체 117곳에 판매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최아무개(40)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돈가스 세트를 시킨 한 고객이 배달앱 리뷰에 “소스 양이 성의가 없다”, “튀김 기름이 오래됐다”, “장사하는 마인드가 글러 먹었다”라는 등의 악성 리뷰를 남겼기 때문이다. 사과 댓글을 남기자 해당 손님은 최씨 가게로 전화해 “환불해주면 리뷰를 지워주겠다”고 했고, 영업 지장을 우려한 최씨는 바로 음식값을 환불해줬다.하지만 이후 다른 업주들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이것이 요즘 ‘리뷰알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론화 11년 만에 이뤄지는 기업과 피해자 간 조정 작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분담금 비중이 가장 높은 옥시레킷벤키저에 더해 애경산업까지 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조정이 무산될 우려에 피해자들은 조정 주체들이 합심해 조정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와 기업, 피해자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지난 4일 조정 과정에 참여한 9개 기업은 조정위 쪽에 조정안 수용 여부를 전달했다. SK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 GS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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