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1일 제주바다의 아열대화에 대응하고, 해수관상어 생산을 개척하는 등 올해 추진할 수산업 관련 7대 중점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나온 수산업 시책들은 △제주바다 아열대화 대응전략 마련 △해수관상어 신성장 동력산업 개척 △친환경 양식산업 집중 육성 △마을어장 살리기 △수익창출형 연안 수산자원 조성 △수산가공식품 산업화 및 수출 상품화 추진 △어업제도 개선 및 어선어업 지원 등이다.
도는 제주바다의 아열대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등 선진국의 대응전략을 현지조사해 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공무원과 전문가, 어업인으로 구성한 ‘제주바다 아열대화 대응 태스크포스’의 역할을 강화해 모니터링과 연구 발표, 정보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수관상어 양식의 산업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해수관상어 종묘생산을 본격 추진하는 등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에는 2005년 설립된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대표 노섬 전 제주대 교수)에서 클라운피시를 비롯한 15종의 종묘를 개발했고, 플레임에인절 등 4종은 개발중에 있다. 도는 국내에서는 해수관상어 종묘를 개발하는 곳이 드물어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고등어와 전갱이 등 생사료 대신에 고깃가루와 콩 등으로 만든 배합사료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배합사료 공장과 배합사료 제품의 공급을 지원하고, 예방백신과 면역증강제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양식산업을 키울 계획이다.
또 수익창출형 연안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어초어장과 바다목장, 해중림 조성 및 수산종묘 방류 등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일부 어업업종을 통합하고, 제주도 주변해역에 대형어선 조업금지구역을 확대하도록 건의하는 등 어업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박태희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자유무역협정(FTA) 및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데 올해 수산정책의 목표를 뒀다”며 “7대 중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협별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순회 설명회를 열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근육은 ‘노후 대비’ 아닌 오늘의 자산…지금 일어나 2분만 걸으세요<font color="#00b8b1"> [건강한겨레]</fon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102/53_17673413093379_6517673412942752.webp)
![30년 집사의 “슬픈 얼굴”…당신 삶엔 일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font color="#00b8b1"> [txt.]</fon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08/53_17861533823063_20260806503605.webp)






![지진에 요동친 수술실…환자 위로 몸 던진 의료진 [영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original/2026/0807/20260807501656.webp)


























![‘영원한 초보’ 순환보직 번아웃…전문성도 자신감도 사라져요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08/53_17861579432262_20260806503602.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