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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나오자 학부모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나오자 학부모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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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교문 밖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시험장을 빠져나왔다. 서로 어깨를 두드리며 웃음 짓는 수험생들, 딸의 볼에 입맞춤하는 어머니, 꽃다발을 선물받은 수험생 등이 시험장 앞을 채웠다. 7년 만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상위권 변별을 위한 까다로운 문제가 곳곳에 포진했지만,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적정한 난이도에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사탐런’(사회탐구 영역 쏠림) 현상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수험장에서 조금 늦게 나온 딸을 직접 학교 안으로 들어가 맞이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수험장에서 조금 늦게 나온 딸을 직접 학교 안으로 들어가 맞이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꽃다발을 선물받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꽃다발을 선물받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 어머니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딸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 어머니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딸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