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 산회를 선언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 산회를 선언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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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오는 6월3일 개헌 시행 투표를 위한 절차는 오늘로서 중단됐다”고 선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에서 산회를 선언한 뒤 눈물을 닦으며 퇴장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본회의에서 산회를 선언한 뒤 눈물을 닦으며 퇴장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 의장은 “39년 만에 하는 헌법 개정안, 비상계엄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무산시키고, 오늘은 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하니 의장으로서 모든 절차를 중단한다”며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