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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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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100 넘게 오르며, 4180선으로 뛰어올랐다. 이틀새 5% 넘게 오르며, 지난 4일 장중 기록한 역대 최고치 4226.75와 차이를 50 이하로 줄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코스피는 11일 전거래일에 견줘 51.06(1.25%) 오른 4124.3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9시35분 4180을 넘어섰다. 상승폭은 107.01(2.63%)로 전날 119.48(3.02%)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100을 넘겼다.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가 5% 안팎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에코프로가 11% 넘게 오르고 포스코퓨처엠이 5% 넘게 상승하는 등 2차 전지 관련주도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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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가들은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열린 10일 뉴욕 증시에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로 나스닥지수가 2.27% 오르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1.54%(103.67) 올랐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