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 등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면서, 정부가 오남용에 유의해달라고 병원들에 당부했다.
15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위고비 처방 때 충분한 진료를 통해 처방 필요성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각 병원에 발송했다. 복지부는 “(위고비를) 다이어트 목적으로 쉽게 처방받을 수 있다고 환자가 오인하게끔 홍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대면 진료 시 의약품 오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체질량지수 27∼30이면서 고혈압 등 복수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환자 상태나 당뇨·고혈압 등 기저 질환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에는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광고
그러나 일부 병·의원이 환자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비대면 진료로 위고비를 처방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체질량지수가 비만에 못 미쳐 처방 대상이 아님에도 위고비를 구입했다는 투약 후기가 온라인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위고비의 비대면 처방을 제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사설] 3번째 반복된 한화에어로 사고, 책임 제대로 물어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602/53_17803912066621_20260602503065.webp)










![[사설] ‘탄핵·뇌물’ 박근혜·이명박까지 선거판 불러낸 국힘](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601/53_17803105622169_20260601503253.webp)





![개헌 불발…‘알고리즘’ 자체를 재설계해야 [왜냐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18/53_17790995392654_20260518503276.webp)
![[사설] 국힘 ‘5·18 정신 계승’ 진심이면, ‘개헌’으로 입증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18/53_17790958864109_20260518503186.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