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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산남 3지구 안에 조성된 두꺼비 생태공원 ‘원흥이 방죽’ 습지에서 몸통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두꺼비 등이 잇따라 나와 환경단체와 학계가 조사에 나섰다.
청주지역 환경단체인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박완희 국장은 5일 “지난달 10일께부터 원흥이 방죽 두꺼비 산란지에서 몸통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작은 뿔 모양이 있는 기형적 두꺼비 올챙이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산란지에 있던 올챙이 80%가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20%는 죽은 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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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생명평화회의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수질·토양 오염 조사를 맡겼으며, 그 결과 중금속 성분이 검출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새로 조성된 산란지에서는 카드뮴(0.005㎎/ℓ)과 납(0.10㎎/ℓ)이 나왔고, 아연과 철, 알루미늄 등도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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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단체는 기형 두꺼비가 발생한 데는 △중금속 오염 △양서류 질병 △유전적 문제 △올챙이 면역체계 약화 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교원대 성하철 교수, 충북대 천태영 교수 등에게 연구를 맡겨 기형 두꺼비 출현의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박 국장은 “전문가 등의 정밀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원흥이 방죽 주변에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7일께 대책회의를 연 뒤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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