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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39·사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18일 기체·액체·고체를 뛰어넘는 초고체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논문이 <사이언스> 온라인판 19일치에 실린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0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박사과정 중에 고체 헬륨으로 초고체 현상을 처음 발견한 뒤 올해 초까지 <네이처> <사이언스> 등에 논문을 발표했으나 일부 과학자는 온도에 따른 고체 헬륨의 고전적·일반적 물성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해왔다. 하지만 김 교수와 연구팀의 최형순(30) 박사는 고체 헬륨을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시켜 초고체 상태가 파괴되는 현상을 관측함으로써 실제로 초고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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