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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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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시장에 트럭이 돌진에 12명이 크게 다쳤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전 10시55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의 한 식당에 1t 트럭이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긴급환자는 5명, 응급환자 7명 등 중상자는 12명으로 추정된다. 비응급 환자도 9명 있다. 긴급환자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고 2명은 의식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1대와 소방대원 6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