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보건·환경 분야 체험교실과 일일 연구사 및 견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 손의 세균 수를 진단 키트로 직접 측정해 보면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모형을 통해 알아보며, 물에 들어 있는 용존산소 농도와 미네랄 성분 등을 측정해 볼 수 있다. 또 과자류와 사탕류에 포함돼 있는 타르색소도 분리해 보고, 건포류의 표백제로 쓰이는 아황산염류 함량도 측정하며, 소음측정기로 소음 크기도 재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운영한다.
일일 보건·환경연구사 과정은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5명 이내로 팀을 이뤄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하루 동안 실질적인 실험을 연구사와 같이 체험해 보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청자의 일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052)229-5235.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손바닥 세균 측정해볼까
신동명기자
- 수정 2019-10-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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