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7번은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등번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베컴이 7번을 달지 못할 뻔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맨유의 ‘레전드’인 로이 킨이 최근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이와 관련한 사연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7번은 과거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등 최고의 에이스들만 달았던 상징적인 등번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 번호를 달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를 누볐다.
이중 가장 유명한 ‘7번’은 단연 베컴이다. 그는 에리크 캉토나가 은퇴하면서 7번을 물려받은 뒤 2003년 맨유를 떠날 때까지 이 번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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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킨의 자서전에 따르면 당초 캉토나의 7번을 물려받기로 돼있던 선수는 킨 자신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이 캉토나가 은퇴하자 킨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7번을 달고 뛰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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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킨은 자신의 기존 등번호 16번을 고수했다. 킨은 캉토나의 주장 완장만 물려받았고 7번은 베컴의 차지가 됐다.
그는 자서전에서 “나는 16번이 편했다. 1∼11번 밖의 번호를 달고 있어야 내 발끝이 계속 긴장할 것이라고 믿었다”면서 “나는 내가 7번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고 퍼거슨 감독에게 7번을 베컴에게 주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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