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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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상’이 의아할 정도다. 원주 디비(DB) 이선 알바노가 드디어 남자프로농구(KBL)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이 8일 공개한 2025~2025시즌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은 알바노였다. 2022~2023시즌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첫 라운드 엠브이피 수상이다. 디비 선수로는 2023~2024시즌 1라운드 엠브이피 디드릭 로슨 이후 처음.

알바노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95표 중 84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득표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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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는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5분3초를 뛰며 21.3득점, 6.8도움주기, 3.4튄공잡기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7일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는 한국 프로농구에서 ‘커리어하이’ 득점(37점)을 기록했다.

특ㅎ 12월11일 서울 에스케이(SK)와 경기에서 종료 직전 역전 버저비터 3점슛으로 팀 승리를 이끄는 등 손에 꼽을 인상적인 활약이 많았다. 알바노의 활약에 힘입어 디비는 3라운드 7승2패를 기록하며 팀 순위를 3위(3라운드 종료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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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는 올 시즌 28경기 출전해 평균 19.1득점, 5.1튄공잡기, 6.4도움주기를 올렸다. 4쿼터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터뜨려 승리를 가져오는 등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 시즌 53~54경기에 나서는 등 큰 부상 없이 코트를 지키면서 활약해왔다.

첫 라운드 엠브이피를 받은 알바노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알바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유니폼과 응원타올, 키링 등 라운드 엠브이피 굿즈가 출시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