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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 비서실장이 특검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9시6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들어선 뒤 “이종섭 전 장관 피의자 신분이었는데 대사로 임명하면 문제 될 거란 인식 없었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특검에 가서 밝히겠다”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이 전 장관의 인사 검증이 진행되던 2023년 12월 말까지 대통령 비서실 사무를 총괄했다. 특검팀은 김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재임 시기 있었던 이 전 장관의 임명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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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상태에서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당시 이 전 장관은 출국금지 상태였지만, 법무부에서 출국금지를 해제해 이 전 장관은 호주로 출국할 수 있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이 전 장관을 도피시켜 채 상병 사건 외압 수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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