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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철도노조 제공
지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철도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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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10일 저녁 10시부터 코레일 요청에 따라 교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앞서 이날 오후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쟁점은 기본급의 80%만 받는 ‘성과급 정상화’로, 철도노조는 다른 공기업처럼 기본금의 100%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

철도노조가 앞서 “기획재정부와 사쪽이 책임있는 안을 갖고 오면 교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재개된 교섭에서 막판 타결 가능성도 있다. 만약 교섭이 다시 한 번 결렬될 경우 2만2천명 가운데 필수유지인력 1만2천여명을 제외한 1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