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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연작 공상과학 영화 <에일리언>에 나오는 여왕 외계동물과 빼닮은 동물이 전 세계 깊은 바다에 산다. 새우의 친척뻘 되는 갑각류인 단각류에 속하는 프로니마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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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속을 떠다니는 이 동물은 섬뜩한 포식자이다. 투명한 몸이어서 먹이인 멍게과의 피낭류나 해파리처럼 외피가 있는 동물에 감쪽같이 접근한 프로니마는 먹이를 날카로운 집게로 껍질만 빼고 몸 안쪽을 갈기갈기 찢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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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통처럼 남은 사체를 자기 집으로 삼아 안에 알을 낳고 새끼가 태어나면 극진하게 돌본다. 큰 눈과 집게, 공격성, 그리고 모성애까지 <에일리언>의 여왕 외계동물을 연상시킨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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