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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이 치러진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1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88.15%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김동연(7.54%), 김경수(4.31%) 후보 순이었다.
민주당 순회경선은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서로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후보는 27일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해 확정된다. 27일 한 후보의 득표가 과반일 경우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확정된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