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 지피티(GPT)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가 기업용 인공지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세운다.
오픈에이아이는 11일(현지시각) 사모펀드 티피지(TPG) 주도 아래 투자사와 컨설팅 기업, 시스템통합(SI)기업 등과 함께 합작법인 ‘오픈에이아이 디플로이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40억달러(5조9천억원 상당)이며, 오픈에이아이가 과반 넘는 지분권을 가지고 경영권을 행사한다. 베인캐피탈과 부룩필드, 골드만삭스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새로 설립된 법인은 기업들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배포 지원 역할을 맡는다. 먼저 파트너십에 참여한 사모펀드들이 투자에 나선 기업을 상대로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고객 기업 현장에 엔지니어를 보내 경영진과 상담을 하며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및 시스템 등을 검토한 뒤 구축에 나선다. 오픈에이아이는 디플로이먼트 출범에 맞춰 인공지능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토모로를 인수했다. 데니스 드레서 오픈에이아이 최고매출책임자는 “인공지능은 조직 내에서 점점 더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기업이 이 시스템을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인프라 및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기업 대 기업(B2B) 시장을 두고 인공지능 개발사들 간의 경쟁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에이아이의 경쟁사 앤트로픽 또한 이달 초 미국 월가의 주요 사모펀드와 손잡고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하는 합작법인을 세운 상태다. 이르면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앞둔 두 기업 모두 개인 고객은 물론 구매력이 강한 기업용 시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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