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마추어 3쿠션의 강자 조명우(27·서울시청)가 2025년 국내 당구 무대를 평정했다.
조명우는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21이닝 만에 50-2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명우는 국내 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조명우는 이날 결승전 9이닝까지 한 번의 공타 없이 득점 행진을 폈고, 7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쓸어 담는 등 초반 기세를 올렸다.
휴식 시간 이후 18이닝까지 연속 점수를 올린 조명우는 에버리지 2.381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21이닝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명우는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우승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명우는 최근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월드컵을 제패하는 등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올해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 2025 포르투 세계3쿠션월드컵,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2025 청두 월드게임도 거머쥐었다.
여자 3쿠션에서는 허채원(한국체대)이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을 상대로 25-13(20이닝), 에버리지 1.250으로 우승하며 대한체육회장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채원은 작년 대한체육회장배,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 이번 대회까지 양구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3연속 우승했다.
포켓 10볼 종목 여자부에서는 서서아(전남당구연맹), 남자부에서는 권호준(충청남도체육회)이 정상에 올랐고, 스누커 부문은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 잉글리시 빌리어드 부문은 백민후(경북체육회)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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