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오가는 시민들 뒤로 서울시청 건물이 보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서울시청 광장 오가는 시민들 뒤로 서울시청 건물이 보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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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서울시청 노조위원장이 채용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한국노총 산하 서울시청 노조위원장 주아무개씨를 알선수재와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7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위원장에 취임한 주씨는 노조 간부를 맡고 있던 지난 2023년에 자신이 속한 구청의 환경공무관으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3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주씨는 두명의 피해자로부터 각각 2500만원, 1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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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씨가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 1월 환경공무관 노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주씨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을 모두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