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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민간인 학살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4만 명이 넘는 사망자 중 약 70%가 여성과 아동이고 부상자는 10만 명이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유엔 인권위원회가 이스라엘에 대해 무기판매 중단 결의를 채택하고 전세계가 이스라엘 군의 민간인 공격을 규탄하는 와중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한국산 무기가 사용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겨레21의 단독 보도(‘한국, 2024년 이스라엘에 무기 84억 팔았다’, 한겨레21 1541호)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이 이스라엘에 판매한 무기 총액은 약 84억원(599만9942달러)입니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가 비밀리에 입수한 수치입니다. 규모가 크든 작든 이스라엘의 무장에 기여하는 일은 민간인 피해를 가중시키는 일입니다.

이번 주 뉴스크림에서는 팔레스타인 출신 유학생 나리만씨와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박이랑 활동가를 모시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역사와 증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나리만씨는 투쟁과 저항으로 가득한 한국 역사를 배우며 ‘이건 우리 이야기’라고 느꼈다고 하는데요. 또한 ‘한국이 (무기 수출로) 인종 청소에 가담하지 말고 최소한의 인도적 가치를 생각하고 중립이라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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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남 피디 lastm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