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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불법합성) 성범죄 신고가 1천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0%는 경찰의 집중단속이 시작된 뒤 접수됐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불법합성 성범죄 관련 신고가 1094건 접수돼 피의자 57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0대 청소년이 463명으로 80.8%에 이른다. 20대는 87명, 30대는 17명, 40대는 3명, 50대 이상은 3명이다. 피의자 중 14살 미만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는 94명이었다. 촉법소년의 경우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가정법원 등에서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 8월28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집중 단속을 시작한 뒤 관련 피해 신고 접수는 폭증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신고 건수 가운데 649건은 지난 8월 경찰이 집중 단속을 시작한 이후 접수됐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올해 1월1일부터 집중 단속 전까지는 일평균 1.9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집중 단속 첫 한달 동안은 일평균 12.7건으로 접수가 7배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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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