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불법 개 식용은 종식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동물단체 활동가들이 21대 국회의 임기가 9개월 남은 상황에서 개 식용 종식 관련 발의안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를 규탄했다.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하이 등 동물권 단체들이 모인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강아지 탈을 쓰고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 식용 종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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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은 국회와 정부의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촉구했다. 여야는 지난 6월, 8월에 개 식용 종식 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 식용 종식 촉구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 44명은 초당적 의원모임을 발족하고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자고 결의했다.
하지만 국회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와 정부에 로드맵 수립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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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도 기자회견 말미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지금 시대는 우리 동물과 우리 인간이 다 같이 공존해야 하는 시대”라며 “더이상 불법 개 식용 절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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