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 기후총회 행사장 앞에 소년의 어깨 위에 올라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벨렝/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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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약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서른 번째 당사국회의(COP30·기후총회)가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다. 기후총회는 모든 당사국의 합의가 이뤄져야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에 당초 21일(현지시각)로 예정된 폐막일은 하루이틀 이상 늦춰질 거라고 전망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체제의 기틀이 된 ‘파리협정’이 맺어진 뒤 10년째 되는 해에 열린 기후총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20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왼쪽 둘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셋째) 가면을 쓴 시위 참가자들이 지구를 시추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벨렝/AP 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에코(EKO) 공동체 주민들이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의 아마존강 하구 인근 탐사 계획 중단을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벨렝/EPA 연합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원주민들이 기후정의 실현과 영토 보호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벨렝/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원주민들이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벨렝/AP 연합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각)에 브라질 벨렝에서 아시아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유독성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출을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벨렝/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의 기후총회 행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하고 있다. 벨렝/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