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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소수 정당 서울시장 후보들도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거대 양당 구조’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권영국 정의당 후보는 “기득권 보수 양당을 견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틀렸다고 당당하게 지적할 수 있는 당은 정의당뿐”이라고 외쳤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강남·서초·동작·용산·관악 등 6개 구를 돌며 총력 유세를 했다. 그는 유세에서 “국민들이 매번 파란색이 싫어서 빨간색을 찍고, 빨간색이 싫어서 파란색을 찍는 이분법적 ‘사표 투표’를 하기 때문에 양당이 반성하지 않고 부패한다”며 “저는 유세차 한대로 활동하는 반면, 거대 정당은 세금으로 수많은 유세차와 댄서를 동원해 불공정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새벽부터 서울 중구와 종로·구로·관악 등 4개 구에 있는 전통시장과 대학교, 지하철역 등을 찾아 유세를 했다. 그는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동안 정의당은 달라진 정치로 시민들의 믿음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쿠팡 과로사 유가족, 에스피씨(SPC) 산재 사망 노동자,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청년들의 곁에서 싸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국의 ‘레드카드’가 있는 정치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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