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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의 사리 2과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7일 불국사 삼층석탑(일명 석가탑)의 2층 탑신석에서 나온 사리장엄구(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탑 안에 넣는 공양구)를 정밀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리 45과를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사리는 사리장엄구 안에 안치된 목제사리병에서 1과, 유리제사리병(복제품)에서 44과가 각각 발견됐다.
지난 4월2일 사리장엄구 수습 당일 은제사리호 안의 은제사리합에서 수습된 1과를 합치면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는 모두 46과에 이른다. 하지만 1966년 1차 해체 당시 수습된 사리는 48과였으며 유리제사리병에서 수습된 사리는 46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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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연구소 쪽은 1966년 유리제사리병이 파손됐을 때 사라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리장엄구는 조계종의 소유여서 관례에 따라 불국사 쪽에서 관리하였는데, 당시 극락전에서 실시된 사리친견 의식에서 고위직 스님의 실수로 사리병을 떨어뜨려 병이 40조각 이상으로 깨졌다. 이때 함께 흩어진 사리를 수습했지만 2과는 끝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소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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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쪽의 실수 이후 사리장엄구 일체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위탁 관리하다가 불교계의 요구에 따라 2009년 조계종에 반환됐으며 현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임종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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