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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부산에선 12살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버스·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부산시는 5일 “부산에 살거나 부산을 방문한 0~12살은 버스·도시철도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모든 어린이의 버스·지하철 요금을 무료화하는 것은 전국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처음이다. 다만 어린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만 무료이고 현금으로 내거나 경전철·동해선·2000번 시외구간은 유료다. 어린이 교통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기준 부산에 주소를 둔 6~12살은 18만여명이다. 부산시가 지난해 이들로부터 올린 대중교통 수입금은 39억원이다.
6일 새벽4시부터 부산의 버스·도시철도 요금도 오른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버스는 350원 인상된 1550원, 좌석버스는 400원 인상된 2100원, 도시철도는 150원 인상된 1450원이다. 부산시는 인상된 대중교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버스·도시철도 이용액이 월 4만5천원 이상이면 9만원까지 지역화폐 ‘동백전’ 앱으로 돌려준다. 월 이용액이 9만원이면 4만5천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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