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문경 석탄박물관에 지난 8일부터 탄광에서 일해온 광산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얼굴 사진 17장이 내걸렸다.
박물관 1층에 들어서면 양쪽 벽에 가로 6m, 세로 2.4m 크기로 나붙은 이 얼굴 사진 가운데 15장은 서울에서 에이원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진작가 신병태(40)씨의 작품이다.
박물관 쪽은 “탄광촌에서 광산 노동자들의 얼굴을 찍는 일은 쉽지 않다”며 “신씨가 이 사진을 찍는데는 10년의 세월이 걸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씨는 1999년에 ‘광부, 그 묻혀진 얼굴’이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얼굴 사진 가운데 나머지 2장은 대학생 김정수씨가 찍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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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옛 은성탄광 자리에 들어선 문경 석탄박물관은 터 1만5천여평에 2800여평의 전시관을 갖췄다.
이곳에는 광물화석, 광산 장비, 광산 문서 등이 전시돼 있으며 하루 평균 7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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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수학여행을 온 초·중·고교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1999년 5월20일 문을 열었다.
문경/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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