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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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다 득점왕에 도전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17일 모두 골맛을 봤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도전장을 내민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이 18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경기장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K조 1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브루누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고르게 포진해 있다. 공수 균형이 뛰어난 팀이다.

무엇보다 호날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호날두는 메시와 함께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호날두는 5차례 월드컵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지만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월드컵 데뷔 무대였던 2006년 독일 대회 때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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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전은 또 하나의 빅매치다. 조별리그 L조 1위 후보 두 팀은 미국 댈러스 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키플레이어다. 케인은 골 결정력이 좋고 중거리 슈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카타르 월드컵 3위를 이끌었다. 올해 40살로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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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역대 전적은 6승2무3패로 잉글랜드가 우위에 있다.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층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서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는 크로아티아가 2-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6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오전 11시에는 월드컵 첫 본선에 도전장을 내민 우즈베키스탄과 남미 강호 콜롬비아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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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의 월드컵>

△K조

포르투갈-콩고민주공화국(오전 2시·미국 휴스턴 경기장)

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오전 11시·멕시코 멕시코시티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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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오전 5시·미국 댈러스 경기장)

가나-파나마(오전 8시·캐나다 토론토 경기장)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