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러데키(27·미국)가 수영 전설로 가는 길에 방점을 찍었다. 올림픽 수영 종목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여자 선수가 됐다.
러데키를 포함한 미국 수영 경영 여자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40초86의 기록으로 호주(7분38초0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을 추가한 러데키의 올림픽 메달 수는 총 13개(금 8개, 은 4개, 동 1개)가 됐다. 미국의 제니 톰슨, 다라 토레스, 나탈리 코플린, 그리고 호주의 에마 맥키온(이상 총 12개)을 제치고 올림픽 시상대에 가장 많이 오른 여자 수영 선수가 됐다.
러데키는 15살 때 처음 올림픽(2012년 런던)에 참가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2016년 리우 대회 때 5개(금 4개, 은 1개), 2021년 도쿄 대회 때 4개(금 2개, 은 2개)를 획득했고, 이번 파리 대회에서는 계영 800m를 포함해 3개의 메달(금 1개, 은 1개, 동 1개)을 목에 걸었다. 러데키는 메달 수확에 대해 “수영이 정말 너무 재밌다. 해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경쟁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게 너무 신선하다”고 했다.
러데키는 자유형 800m 종목을 아직 남겨두고 있다. 도쿄에서는 이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노리고 있다. 그는 31살이 되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도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남자 수영 선수 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이는 마이클 펠프스(미국)이다. 펠프스는 5차례 올림픽에 참가해 28개의 메달(금 23개)을 목에 건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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