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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의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의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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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19·BDH파라스)가 제23회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전국장애인겨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 장애인스포츠의 현재이자 미래인 김윤지는 30일 대회 폐막에 맞춰 실시된 출입 기자단 투표(총 30표)에서 25표를 받아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좌식,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 좌식, 크로스컨트리 3㎞ 좌식, 크로스컨트리 4㎞ 좌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4년 연속 장애인겨울체전 4관왕에 올랐다.

김윤지는 국내 장애인 스포츠 사상 최초로 여름(수영), 겨울(노르딕스키) 체전 때 모두 신인왕(2022년)과 최우수선수상(2023년 겨울, 2024년 여름)을 받은 간판선수다. 전국장애인겨울체전에서 다시 MVP를 받으면서 이를 재확인했다. 더불어 3월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패럴림픽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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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 4관왕에 오른 김윤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3회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 4관왕에 오른 김윤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윤지는 지난 15일 끝난 2026 국제스키연맹(FIS)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월드컵 여자 10㎞ 매스스타트 좌식 프리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국제 대회 성적도 좋았다. 지난달 열린 2025 FIS 파라 크로스컨트리스키 월드컵 여자 좌식 10㎞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지난해 3월 열린 2025 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