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추락한 2024년 12월29일 오후, 한 소방대원이 사고 난 여객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추락한 2024년 12월29일 오후, 한 소방대원이 사고 난 여객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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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이 당초 지난달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연장해 기간을 정해놓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운영 기간을 5월31일까지 1차 연장했으나, 검찰 협의 과정과 수사 진행사항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특수단은 향후 별도의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단장은 기존 수사팀장이었던 한동훈 총경이 맡았고, 특수단 규모는 총 20여명으로 재편됐다. 특수단은 “신속한 수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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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특수단은 피의자 34명에 대한 기소 의견과 5명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담은 수사 상황을 검찰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기체 결함과 조종사 과실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법리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지난 1월 출범 뒤 지난 2월에는 부산지방항공청과 시공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3월에는 국토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