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 사과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28일부터 53일째 서울 양재동 에스피씨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이 지난달 19일 오전 단식중단 기자회견을 한 뒤 농성천막으로 돌아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부당노동행위 사과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28일부터 53일째 서울 양재동 에스피씨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이 지난달 19일 오전 단식중단 기자회견을 한 뒤 농성천막으로 돌아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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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최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임 지회장과 최유경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수석부지회장을 업무방해 및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지회장 등은 폭행 혐의로도 수사를 받았지만 해당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임 지회장과 최 부지회장은 지난해 11월13일 용산구 한남동 에스피시(SPC) 건물 앞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하던 중 회사 쪽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지하에 있던 영업장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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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지회장은 에스피시 쪽의 노조 탄압 중단과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천막 농성을 벌였다. 지난 3월28일부터는 서울 양재동 에스피시 본사 앞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해 53일간을 이어갔다.

▶관련기사: 임종린의 53일 단식 멈춰도, 시민의 ‘#SPC_불매’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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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43606.html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