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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올해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출 금리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1.7%로 6년째 동결된다.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은 전액, 생활비는 학기당 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심사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약 8주로, 등록금 납부 기간 등 필요한 시점을 고려해 미리 신청해두는 게 좋다.

올해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 대상이 확대된다. 대학생의 등록금 대출이 9구간 이하에서 전 구간으로 넓어지고, 대학원생의 경우 등록금 대출이 4구간 이하에서 전 구간으로 확대된다. 생활비 대출은 대학생 8구간, 대학원생 6구간까지다. ‘취업 후 상환 대출’은 일자리를 구한 뒤 일정 소득 발생 전까지 원리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제도다. 의무 상환이 개시되는 기준 소득은 연 3037만원으로 책정돼 지난해(2851만원)보다 186만원 늘었다. 총 10구간까지 있는 학자금 대출 구간은 가구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종합적으로 따져 학자금 지원 자격과 금액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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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이자 면제 대상자도 확대된다. 기존 기초·차상위·다자녀 및 5구간 이하에서 올해 7월부터 6구간도 포함된다. 5월부터는 자립지원 대상자도 면제 대상에 든다. 자립지원 대상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살이 돼 보호가 종료된 이들이다.

학자금대출 신청 기간은 오는 5월20일까지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