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진보·보수 단일화 막바지까지 난맥상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10월16일)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진보·보수 모두 후보 단일화 과정을 놓고 독자 출마와 사퇴가 이어지는 등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진보·보수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면 선거에 진다는 인식이 있는만큼 막판 단일화 여부도 주목된다.진보 진영 단일...2024-09-20 15:17
조기숙 전 홍보수석,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사표노무현 정부에서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조 명예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마 취지 요약문’을 게시해 후보 추천을 부탁했다. 그는 “선출직 출마를 고민하게 된 건 지금까지 나온 후보 중에는 학부모 마...2024-09-19 23:36
[단독] 학생인권조례 있는 지역이 없는 곳보다 학교폭력 적었다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 수단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지난 6월 서울시의회가 이를 폐지하는 등 뭇매를 맞고 있지만, 조례가 도입된 지역이 조례가 없는 지역보다 학교폭력이 적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교육부에서 받은 ...2024-09-19 16:06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1만9423명 지원…작년 대비 2.3배 증가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으로 모집 정원이 대폭 늘어난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2배 이상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총지원자 수는 1만9423명으로 지난해 8...2024-09-18 11:15
의대 수시모집 지원자, 작년보다 1만5천명 늘어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 마감일인 13일, 집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만5천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종로학원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수시에 7만2219명의 지원자가 몰렸다...2024-09-13 21:45
서울시교육청, AI교과서 도입 중단 주장에 “허위사실…유감”서울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향해 “허위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13일 입장문을 내어 “최근 서울시교육청 공문시스템을...2024-09-13 19:23
진보는 경선규칙 ‘분열’, 보수는 추진기구 ‘통합’…달아오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일부 후보가 단일화 기구 이탈을 예고했다. 경선 규칙을 둘러싼 이견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보수 진영은 흩어져 있던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를 하나로 통합했다. 13일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2024-09-13 16:14
부실한 한국학력평가원 출판 실적…교육당국 눈 감아줬나친일 미화, 독재 정권 옹호 등으로 논란이 인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펴낸 한국학력평가원이 검정 신청을 위해 제출한 출판 실적이 다른 교과서 출판사와 현격히 달랐음에도 심사를 통과한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해당 출판사는 출판 실적을 허위로 꾸며낸 증거가 드러나기도 해 일...2024-09-13 05:59
서울 학교도 학생 부족으로 폐교…74년 역사 경서중 문 닫는다설립된지 70년이 넘은 서울 강서구 경서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오는 2027년 3월 문을 닫는다.12일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서중학교 통폐합 예정에 따른 2025학년도 1학기 미배정’ 확정 공고를 최근 내어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2024-09-12 18:15
전문대교협,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발표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 총장, 시·도교육감, 고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이하 기본사항)을 지난 8월30일(금) 확정·공표했다.202...2024-09-12 11:00
전문대 수시, 10월2일까지 1차 원서 접수…“높은 경쟁률 겁먹을 필요 없어”고학력 청년 실업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는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도움말로 2025학년도 전문대 수시 선발 특징을 알아봤다.전문대학 수시 모집은 1차와 2차로 ...2024-09-12 09:09
사립대 저금리 융자 지원, 사립 ‘의대’에 79% 몰아줘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추진하면서 사립학교 융자 지원 예산을 의대에 몰아줘, 일반 사립대의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정 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2024-09-11 21:16
야당·시민단체 “뉴라이트 역사관 스며든 한국사 교과서 검정 취소하라”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이 11일 친일·독재 미화 등의 의혹을 받는 한국학력평가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을 취소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했다.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고민정·김준혁·김문수·문정복·박성준·백승아·정을호) ...2024-09-11 15:29
수능 응시자 30% ‘n수생’ 21년 만에 최다…의대 증원 영향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엔(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1일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해 올해 졸업생 응시자가 16만1784명이라고 밝혔다. 2004학년도 18만...2024-09-11 12:00
OECD “한국 여성, 남성보다 교육 성취도 높은데 취업률은 낮아”한국의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 여성들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교육 성취도가 높은데도 취업률은 낮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결과가 나왔다.오이시디는 10일 ‘한눈에 보는 교육 2024’ 보고서에서 “한국의 젊은 여성은 고등교육을 받은 경우가 (남성보다)...2024-09-10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