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런 여자를 앉혀서 정책을 토론하고 배울 시간을 주지 않느냐, 굉장히 분노들 하시더라고요.”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주변에 있는 분들’의 말을 빌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를 거세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5일
김 위원장은 “군소 후보들의 토론장이 오늘 있다면, 거기에 이정희 후보를 보내는 게 맞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 (지지율이) 0.몇%도 안되는 사람이 끼어서 지속적으로 원색적인 저질스러운 태도로 인신공격을 한다면 곤란하다. 앞으로 규제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두 후보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을 따져볼 게 많다”고 주장했다. 또 “원색적인 비난이나 저질스러운 말, 이 후보가 박 후보를 대하는 태도는 눈초리를 째려보면서, 국민들도 너무 경악할 만한 불편한 태도를 취한 반면 문 후보에게는 너무 부드러운 얼굴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어제는 너무 실망스럽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토론 태도를 놓고는 “그 분이 갖고 계신 (게) 착한 아저씨상인데, 공약에 대한 정책토론을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고는 “우리나라 경제의 아버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개발 5개년(계획)과 새마을 운동이 없었으면 (안됐다). 6·25가 끝나고 그 잿더미 위해서 비슷한 시점에 출발한 아프리카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우리 국가와 경제 차이가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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