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18.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29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830만89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6.37%)과 견줘 2.24%포인트 높다. 오전 7시 기준 격차는 1.45%포인트, 오전 8시에는 1.48%포인트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전날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11.6%)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높은 투표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69%)이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4.68%)다. 서울 투표율은 18.38%, 부산은 16.87%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71개 사전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6월3일 본투표 때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8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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