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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 새해 벽두부터 참 많이 듣는 말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가가 위험하고 거기에 휘둘렸던 기업이 위험하고 무엇보다 비상식적인 국가운영에 국민의 삶은 더욱더 위험하다. 날이 가면 갈수록 오르라는 월급보다 물가 오른다는 소식이 먼저 들리는 지금, 국민들의 휜 허리가 펴질 날은 도대체 언제쯤일까?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