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의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에서 일제히 발생한 전산 장애에 대해 외신들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한국의 방송과 은행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번 공격이 북한이 지난주 받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복일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논평에서 북한의 인터넷 서버가 집중적인 바이러스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우리는 이것을 조선의 초강경 조처들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비열한 행위로 단정한다”고 주장했다. <아에프페>(AFP) 통신도 “북한이 2009년과 2011년에도 한국의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주장이 있다”며 “지난달 북한의 핵 실험으로 한반도 내 긴장이 높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북한이 약 3000명 규모의 사이버 공격 부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비슷한 논조였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한국 경찰이 사이버 공격을 당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전했고, <아사히신문>은 “북한의 공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한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신문망> 등 중국 언론들은 “한국군이 정보작전방위등급을 1단계로 올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청와대가 이번 공격이 북한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한국 내 기류를 전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BBC·NHK
북 소행 의심
길윤형기자
- 수정 2019-10-19 11:23

![<font color="#FF4000">[단독]</font> ‘쿠팡 구하기’ 주도한 미 의원, 장동혁 만났다…“우려 전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428/53_17773291398282_20260428500049.webp)

















![[사설]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한 ‘아리셀 참사’ 감형 판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423/53_17769354260487_20260423503418.webp)






![[단독] 한은, 4년째 기후변화 대응 미적…과제 10개 중 2개 이행](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420/53_17766388713586_20260419502206.webp)



![<font color="#FF4000">[단독]</font> ‘쿠팡 구하기’ 미 의원, 장동혁 만났다…“우려 전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93/536/imgdb/child/2026/0428/53_17773291398282_20260428500049.webp)

![<font color="#FF4000">[속보]</font>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항소심도 징역 2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428/53_17773422709556_20260428501330.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