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통화정책보고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통화정책보고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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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6일(현지시각)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50%에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는 2023년 6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전에 금리는 16년 만의 최고치인 5.25%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8월과 11월 0.25% 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됐다.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영국 경제와 세계 전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추가 금리 인하에는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은행은 또 이날 영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0%에서 0.75%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내년과 2027년 전망치는 각각 1.50%로, 기존 전망치 1.25%보다 상향 조정됐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말 3.7%까지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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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금리 인하를 반기면서도 “경제성장률이 만족스럽지 않다. 성장 촉진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