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꽝의 어린이들에게 함께 컴퓨터를 보내요.”한베평화재단(이사장 강우일)은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 있었던 베트남 중부 하꽝 마을 초등학교에 컴퓨터와 책걸상을 보내주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표액은 2000만원이며, 모금 사이트 ...
“하꽝의 어린이들에게 함께 컴퓨터를 보내요.”한베평화재단(이사장 강우일)은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 있었던 베트남 중부 하꽝 마을 초등학교에 컴퓨터와 책걸상을 보내주기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표액은 2000만원이며, 모금 사이트 ...
“관을 갖고 싶어서 죽을 정도야?” (Dying to get a coffin?) 뉴질랜드의 한 ‘관 클럽’에선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기존 회원들이 이런 농담을 던지며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깬다. 18일 아에프페 통신은 뉴질랜드에 있는 네 곳의 관 클럽 가운데 한 곳인 헤이...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를 공습해 8명이 숨져, 양국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파키스탄 공군 전투기가 18일 새벽 3시께(현지시각) 두 차례 국경을 넘어 아프간을 공습했으며, 이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 8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가 아프간의 탈레반 당국자를 인용...
오스트레일리아 외교장관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같은 여성 연인과 동성 결혼을 했다.아시아계 첫 외교장관인 페니 웡(55)은 16일(현지시각)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서 20년간 연인 관계였던 소피 알루아시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결...
인도네시아 정치는 평범한 이들을 망각의 늪으로 빠뜨린 걸까. 지난달 14일(현지시각) 약 1억6천만명(78.1%)이 투표한 가운데 대선과 총선이 치러졌다. 복수의 기관들이 실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독재정권의 상속자 프라보워 수비안토(72)가 56~58%를 득표할 것으로...
아시아 최고 갑부로 꼽히는 인도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들 결혼식이 화제다.에이피(AP), 에이에프피(AFP) 통신 등은 2일(현지시간)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막내아들 결혼식에 세계 각국의 유명인을 대거 초대한다고 ...
쓰레기 문제는 현대 소비사회의 치명적인 증상이다. 지난 70년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중 홍콩의 쓰레기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악명이 높다. 홍콩 시민 1인의 일일 고형 폐기물 배출량은 1.53㎏으로 다른 도시의 1.5~2배 수준이다....
태국이 심각한 대기오염 사태를 겪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방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세타 타위신 총리는 대기오염에 대처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에 국민들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특히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72) 국방장관이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했다.에이피(AP) 통신은 이날 밤 수비안토 국방장관이 민간 조사기관들의 비공식 투표 집계 결과를 근거로 자신의 승리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인도네...
1차에서 결판이 날까 아니면 결선까지 갈까. 세계에서 네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대선이 코앞에 다가옴에 따라 막판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4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5년 2기(총 10년)에 걸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후임이 결정된다...
파키스탄 총선 개표 결과, 수감 중인 임란 칸 전 총리 진영이 다수인 무소속 후보들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현지시각)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난 8일(현지시각) 실시된 파키스탄 총선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3년 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미얀마 군사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남녀 불문 2년 동안 의무 복무를 하도록 하는 병역법을 발효시켰다.10일(현지시각) 미얀마 군정이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병역법을 곧바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고 에이피(AP) 통신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광산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2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10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산사태는 지난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인 마...
러시아가 북한의 동결 계좌에서 900만달러(119억원)의 인출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러간 군사 협력이 금융 협력으로까지 이어지며, 러시아 금융기관이 북한의 유엔 제재 우회로로 동원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러시아는 최근 러시아 금융기관에 예치되었다가...
중국이 5년 넘게 간첩혐의로 구금해온 중국계 오스트레일리아 작가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반발하며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중국계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양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