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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각)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기술협상과 관련해 미국 대표단의 출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제이디 밴스 부통령이 이날 밤 협상장으로 출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다가오는 기술협상의 계획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미국 대표단은 가능한 첫 기회에 출발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이번 협상의 실무 조율은 결코 단순하거나 예측 가능했던 적이 없다”며 “현재로써는 부통령이 오늘 밤 출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업데이트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며 “가능한 한 빨리 기술협상을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속 협상과 관련해 “우리의 계획은 스위스로 가는 것”이라면서도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협상은 이번 주말께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이 여전히 계획이지만 바뀔 수 있다”며 “이번 주말로 예상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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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부통령은 또 이번 협상은 정치 지도부가 관여하되, 현장 실무진이 핵 관련 기술 논의 등 세부 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이란 양해각서에 규정된 60일 협상 기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오늘 시작됐다고 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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