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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휴전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액시오스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협상이 실제 타결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액시오스는 이날 3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이 휴전과 해협 개방을 연계한 합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협의가 직접 접촉을 통해 이뤄졌는지, 중재자를 통한 간접 대화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으며, 합의 가능성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안팎 인사들과 해당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관련 사안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은 최근까지 중재국들과 접촉하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중재자를 통해 이란에 미국의 요구 조건이 충족될 경우 휴전에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여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기반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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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면서도,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하게 확보될 경우에만” 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외무부는 해당 주장을 “거짓이며 근거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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