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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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와 첫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닛산에 전기차 약 100만대분의 배터리 물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에스케이온은 19일 닛산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2028년부터 6년간 총 99.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하는 것이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 물량이다.

에스케이온이 공급할 배터리는 고성능 하이니켈 파우치셀이며, 생산은 북미 지역에서 이뤄진다. 닛산도 이 배터리를 북미 시장용 차세대 전기차 4종에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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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케이온 쪽은 “이번 계약은 에스케이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와 첫 파트너십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과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북미 지역에서의 공급처 확대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