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배달 앱 ‘포장 중개 수수료’ 유료화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쿠팡이츠는 유료화 일정 연기 방침을 공지했고, 배달의민족(배민)은 1일 연장 방침을 점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31일 공지문을 통해 입점 업주들에게 “9월30일까지였던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 수수료 0원 프로모션’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알렸다.
쿠팡이츠는 공지문에서 “포장주문 서비스를 더 많은 사장님들이 이용해 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제수수료는 주문건당 3% 부과된다.
쿠팡이츠가 포장 중개수수료 유료화를 연기하자 경쟁업체인 배민도 연장 방침을 밝혔다. 배민 관계자는 <한겨레>에 “1일 포장 중개 수수료 유료화 연장 방침을 점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포장 수수료 부과’ 논란은 당분간 잠잠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배달 앱들이 ‘원칙적으로 배달 주문과 동일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 부과 대상’이라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은 만큼, 자영업자와 배달 앱 사이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셈이다.
앞서 <한겨레>는 ‘포장주문 수수료 0원 프로모션’이 9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 것이라고 짚은 바 있다. 결국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의 반발, 고물가 속 가격 인상에 대한 비판 여론 등에 밀려 쿠팡이츠가 ‘무료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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