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나라당 탈당과 지방선거 불출마 뜻을 보였던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16일 “정치적 거취 등 신상과 관련한 문제를 될수록 일찍 마무리지어 혼선을 빗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직원회의에서 “정치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일상업무에 전념해 달라”며 “도지사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처신하겠으며, 제주도민으로서 자존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도지사실에는 이날 오전부터 김 지사의 고향인 북제주군 구좌읍민 100여명이 몰려와 한나라당을 탈당하더라도 무소속으로 반드시 출마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김 지사가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공식 통보한 데 대해 김 지사의 탈당을 만류하는 한편 중앙당에 경선원칙을 준수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허호준 기자
김 지사 “거취 빨리 결정하겠다”
- 수정 2019-10-20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