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핸스 팀에 속한 고우석이 최근 더그아웃에서 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한겨레 독자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핸스 팀에 속한 고우석이 최근 더그아웃에서 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한겨레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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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27·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4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고전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상위 싱글A 웨스트 미시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콤스톡 파크 LMCU 볼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 산하 랜싱 러그넛츠와 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했으나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 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아웃을 잘 잡았으나 카메론 리어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27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손톱, 무릎 부상 등으로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있었다. 이날 싱글A 경기 등판은 재활 등판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석은 지난 주말까지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핸스 팀과 함께하며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었다. 지난 6월 마이애미에서 방출당한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빅리그 데뷔 꿈을 이어가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