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최정이 13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회말 2사 1루 때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최정이 13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회말 2사 1루 때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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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최정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27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안방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2사 1, 2루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한화 선발 엄상백의 2구 147㎞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 시즌 10호 홈런을 만들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에스에스지 전신 에스케이(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최정은 프로 2년차인 2006년 12홈런을 시작으로 20년간 매년 10개 이상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2016년 40홈런, 2017년 46홈런, 2021년 35홈런으로 세 차례 리그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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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또 2016년 40홈런을 시작으로 지난해 37홈런까지,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치고 있다. 올해도 남은 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최정은 10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정은 앞서 지난달 13일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는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