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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리스〉
피에르 살바도리 감독, 오드리 토투·가드 엘말레 출연(8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아류에 오드리 토투라는 간판 하나 대충 걸쳐놓은 듯한 당 영화. 하지만 당 영화가 ①명품질의 조국이라 할 불란서제 영화이며 ②오드리 토투보다는 남우 주연 가드 엘말레의 영화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 <스피드 레이서>에 묻혀 개무시당하기엔 좀 아까운 측면이 있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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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피〉
마크 펄랜스키 감독, 크리스티나 리치·제임스 매커보이 출연(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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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크리스티나 리치라는 배우는 그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배우이긴 하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돼지코 특수분장까지 하고 나오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역부족이었다. 돼지코가 아니라 낙타봉을 등판에 다섯 개쯤 달고 나왔다 하더라도. 이런 진부한 ‘외모를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 타령을 구원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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