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4시2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사설 여성 노인요양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해 여성 수용자 27명 중 10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이날 불은 2층 일부를 태우고 오전 4시54분께 진화됐지만 여성 수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데다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짧은 시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 소방인력 39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난 노인요양건물은 1층에 사무실과 편의시설이, 2층에 요양시설이 입주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상자들은 포항의료원과 포항성모병원, 포항기독병원 등지로 옮겨 치료 중이다.
경찰은 원인규명과 함께 사망자 인적사항을 확인 중이지만 대부분 인적사항을 사무실에 보관 중으로 현재 경찰과 담당 직원이 일일이 병원을 돌며 사상자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겨레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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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성노인요양시설 불로 10명 사망
- 수정 2010-1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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