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상명대 입학처장
박용성 상명대 입학처장

2008 정시 모집 우리 대학 선발특징(3)

분할모집 학과 학생부 반영 70%로 높여 / 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정시 ‘가’군과 ‘다’군 모집을 실시하며, 모두 800명을 선발한다. 2007년 12월 23일(일)~26일(수)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가’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8일(화)~9일(수), 예체능계 실기전형은 면접에 앞서 1월 2(수)~3일(목)에 실시하며, ‘다’군 면접전형은 2008년 1월 22일(화)에 실시한다.

우리 대학은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하므로 원서접수 후 면접시험 일시를 확인하여야 한다. 원서접수만 하고 면접시험 일정을 확인하지 않아 불합격되는 수험생이 종종 발생하므로 접수 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면접시험 일시를 확인하기 바란다. 일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을 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 디지털경영학부, 컴퓨터학부)는 ‘다’군에서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70%까지 높여 학생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수학능력시험 20%, 학교생활기록부 70%, 면접 1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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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40%, 탐구영역은 20%를 반영한다. 특히, 영미어문학부와 동양어학부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만을 반영하므로 이 영역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 전형요소별로 최고-최저간 점수 차이를 모두 합산한 ‘전체점수차이’ 중 수능의 실질반영비율은 37.8%이며, 학생부는 47.2%이다.

이기갑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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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안해 / 상명대
이춘우 서울시립대 입학전형부처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입학전형부처장

상명대학교 2008학년도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 ‘나’군으로 일반전형 656명, 예체능계전형 265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과 전문계고교 출신자를 각각 56명과 61명씩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50%인 328명을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모두 반영하여 선발한다. 이때, 사범계열의 경우에는 수능 우선선발 이외의 인원에 대해서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 외에도 논술과 교직적성을 함께 반영하니 사범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예체능계 전형은 실기고사 성적은 물론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따라서 내신성적 관리와 함께 모집단위별로 제시된 실기고사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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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은 농·어촌 출신자와 전문계고교 출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 요소별 반영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특별전형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이를 눈여겨 볼 만하다.

905명을 모집하는 천안캠퍼스의 경우 2008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대학 신입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전공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 선택과 무관하게 학생을 모집하는 ‘선 입학 후 전공선택’의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용성 입학처장


국가유공자 자녀 42명 특별전형 선발 / 서울시립대
이영섭 서울여대 입학관리처장
이영섭 서울여대 입학관리처장

서울시립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총 1183명(일반전형 996명, 특별전형 18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0일(목)~25일(화)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실기고사는 1월 3일(목)~8일(화), 논술고사는 1월 14일(월)~16일(수)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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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에서는 인문·자연계열 ‘나’군 867명, 예·체능계열 ‘가’군 129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으로 국가유공자 자녀 42명, 사회적 배려(기여)대상자 42명, 청백봉사상수상 공무원 자녀 2명을 선발하고, 정원외로 실업계고교 출신자 54명, 농어촌 학생 42명, 특수교육 대상자 5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를 일반선발(수능40%+학생부50%+논술10%)로 뽑는다. 수능우선 선발은 논술 및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일반선발에서는 인문·자연 계열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다.

수능성적은 등급별 점수를 반영하며, 학생부는 교과영역 90%과 비교과영역(출결사항 10%)을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 1학년은 국어·영어·수학 교과 전과목을, 2·3학년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인문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교과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전학년 모두 국어·영어 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한다. 신설된 중국어문화학과는 2008학년도부터 25명의 신입생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춘우 입학전형부처장


자연계 수리 가·과학탐구 필수로 지정 / 서울여대
주삼식 성결대 교무처장
주삼식 성결대 교무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50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 수능성적 반영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하며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반영비율은 10%이나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동점자를 변별하는 수준으로 반영된다.

다군 수능 3개영역 전형은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22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나 대학별 고사를 반영하지 않고 지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3개 영역을 100%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영역 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나군 일반학생 전형과 달리 수리 가형이 필수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수리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시험 영역 중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 수리, 탐구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나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 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 전형은 논술고사 없이 학생부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07년 12월21일(금)~26일(수)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사범대학만 ‘언어·탐구 + 1’ 3개 영역 / 성결대
임상범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
임상범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

성결대학교에서는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신학부·체육교육과·유아교육과·연극영화학부·음악학부를 제외한 전 학부에서 내신 40%와 수능 60%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안에서 일반 전형 625명, 외국어고교 출신자 전형 8명, 예성지방회장추천자 전형 2명을 포함하여 63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전문계고교 전형, 농어촌 학생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포함하여 총5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하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기본적으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와 탐구, 공학계열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계열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단, 사범대학은 언어, 탐구, 외국어(혹은 수리)영역등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영역별 가중치는 없으며 등급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나 공과대학의 경우 수리‘가’형 선택 때 5%의 가산점을 부여(멀티미디어학부는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2007년 12월 21일(금)부터 26일(수)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음악학부를 제외한 성결대학교 전학부는 ‘가’군에서 전형을 실시한다. 음악학부는 ‘다’군 전형이다. 제출서류는 2007년 12월28일(금)까지 제출해야 한다.

주삼식 교무처장


‘가’군 간호학과 수능으로 우선선발 / 성신여대
신영기 세종대 입학처장
신영기 세종대 입학처장

성신여대는 2008학년도 총 2239명의 신입생 중 정시모집 ‘가’군 및 ‘나’군에서 1431명(정원 안)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가’군 일반학생 961명, ‘나’군 일반학생 470명이며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 88명과 전문계고교 출신자 110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 2008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과 변화는 주력군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점과, 단계별 선발 및 우선선발 제도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가’군 일반계학과(부)와 ‘나’군 간호학과는 학과(부)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수능성적으로 1차 선발하여,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가’군 간호학과 및 ‘나’군 일반계학과(부)의 경우에는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능성적만을 100% 반영하여 학과(부)별 모집인원의 50%를 먼저 선발하고, 우선선발한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처음 실시하는 논술고사의 문제 유형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현실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처방형 논술’이다. 원서접수는 2007년 12월20일(목) 오전 10시부터 25일(화)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실시한다.

임상범 입학홍보처장


인문 사탐·자연 과탐 지원자 가산점 / 세종대
곽지훈 순천대 교무처장
곽지훈 순천대 교무처장

정시모집 ‘나’군에 속한 세종대학교는 전 모집단위에 논술과 면접이 없으며, 무용과만 ‘가’군에 별도 모집(28명)한다.

모집기간은 2007년 12월20일(목) 오전 9시부터 25일(화)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실기고사 전형은 2008년 1월11일(금)부터 14일(월), 무용과만이 1월10일(목)에 이뤄진다.

일반학생 1478명, 농어촌학생 92명, 전문계고교 졸업자 116명 등을 각각 선발(최종 모집인원 확정공고는 12월19일 예정)하는데, 각 계열의 일반학생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능력시험 50%, 학교생활기록부 50%를 반영한다.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영역 모두 등급점수를 활용하는데 계열별로 수능영역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영역, 자연계열은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에게 각각 취득 등급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 또한 수리‘가’형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 취득 등급점수의 10%를 가산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 90%, 출결상황 10%가 적용된다.

세종대학교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의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는 30.71%이며, 예체능계열의 그외 학과는 실질반영비율이 3% 선으로 학과별로 차이가 있다.

신영기 입학처장


의·치대학원 가려면 기초의·화학부로 / 순천대
이제우 숭실대 입학본부장
이제우 숭실대 입학본부장

국립 순천대학교의 200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12월 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가, 나, 다군에 걸쳐 모집하며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사범대학 외에도 26개 학과(전공)가 교직과정을 설치해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신설된 기초의·화학부 등 4개 학부는 복수전공 혹은 전공 선택폭을 넓혀 맞춤형 진로를 모색하는 전공트랙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기초의·화학부는 의치약학전문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광양만권 산업혁신을 주도해온 순천대학교는 2007년 현재 1500억원에 이르는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순천대학교는 특히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장학제도를 강화,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 면제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들 우수한 학생을 위해 졸업 후 해외유학지원, 학위 취득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교수요원 임용 등 평생지원제도를 구축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 세계 13개국 38개국과 교류를 맺어 해외파견 유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학사구조 개편으로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 대학 안 종합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진로 선택과 취업을 도와 올해 전남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20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최신 기숙사 시설이 있다는 것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고려 대상이다.

곽지훈 교무처장


수능 1등급에 4년간 전액장학금 지급 / 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정시 ‘가’군(‘다’군 제외)에서 인문계, 자연계 모두 논술고사 성적 1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을 반영키로 했다. 하지만 탐구영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과 학생부 활용방법은 모두 등급만을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단과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대와 사회대, 법대는 외국어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34%를 차지하고, 경상대 역시 외국어가 34%로 다른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반영영역이 가장 높으나, 언어가 14%로 가장 낮다. 공대와 자연대, IT대학은 수리영역이 가장 높은 34%이고, 언어가 경상대와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14%를 반영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21일(금)에서 26일(수)까지 ‘가’, ‘다’군 동시에 진행되고, 정시 ‘가’군의 논술고사는 1월 5일(토)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입시 특성화 정책’ 장학생 선발제도를 계속 진행한다. 숭실대는 수능 1등급에 해당하는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장학금, 기숙사 무료제공, 매달 생활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졸업 후 세계 우수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2년간 총 6만달러)하며, 박사학위 후 숭실대 교수로서 우선 채용을 고려하는 등 평생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제우 입학본부장